전자책목록

전체 554건(7/62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당신은 지금 바람난 남자와 만나고 있다 : 휴대 전화 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신은 지금 바람난 남자와 만나고 있다 : 휴대 전화 편
    • 오스카 황
    • 이채움
    • 2015-10-10

    남자들은 매우 단순하다. 그리고 바람을 피울 땐 증거를 질질 흘리고 다닌다. 자신은 완벽하게 바람을 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조금만 신경 써서 잘 살핀다면 바람피우는 증거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 증거들을 ‘에이 설마’ 하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 하지만 여자들이여, 명심하자.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왜 이런 걸 공개하느냐! 내 가정 파탄 나면 당신이 책임질 거냐!’ 하고 항의하는 남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 남자들에게 고한다. 구관이 명관이고, 조강지처를 버리면 천벌을 받는다.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본인 눈엔 피눈물 나는 날이 온다. 먼 훗날 후회하지 말고 지금 내 옆에 있는 여자에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나는 남자 때문에 속 썩는 뭇여성들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내가 바람을 피우기 위해 써먹었던 경험담들과 실제 바람피우는 바람의 고수들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총 정리했다.이 책에 남자들이 바람을 피울 때 어떤 행동들을 하는지 자세히 담아 놓았으니 내 남자를 잘 살펴보길 바란다.단,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하도록 하자.- 중에서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 대화에 서툰 게 아니라 감정에 서툰 겁니다 - 마음의 문이 저절로 열리는 속 깊은 대화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대화에 서툰 게 아니라 감정에 서툰 겁니다 - 마음의 문이 저절로 열리는 속 깊은 대화법
    • 강현식 지음
    • 한밤의책
    • 2024-04-25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은감정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이 책의 저자 강현식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학 블로그 운영자이자,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는 상담사다. 그를 찾아와 ‘상대방과 말이 너무 안 통해서 힘들다’라고 말하는 내담자들에게, 저자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지금 통하지 않고 있는 건 말이 아니라 감정이라고 말이다.사람들은 대부분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감정이 불편해진다고 생각한다.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 자꾸만 짜증이 나고, 불쾌한 이야기를 하니 화가 치밀어 오르며, 답답한 소리를 하니 입을 꾹 다물게 된다는 것이다.사실, 정답은 그 반대다. 감정이 불편하기 때문에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짜증이 나니 상대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니 상대의 말이 고깝게 들리며,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으니 상대의 말이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상대방은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를 먼저 인지할 때, 비로소 우리는 꽉 막힌 대화를 풀어갈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다.이 책에는 관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감정을 다루고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실려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화난 상대가 보내는 신호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법,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고 내 마음을 정확히 전달하는 법까지,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들이 가득하다. 감정에 휘둘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관계 때문에 고민이라면, 저자가 직접 겪은 생생한 사례를 통해 감정을 지혜롭게 다스리고 관계를 술술 풀어나가는 방법을 익혀 보자.“드러난 말”보다 “감춰진 감정”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학 블로그 ‘누다심’의 운영자이자 유명 심리상담사인 저자는 감정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나누는 대화를 ‘자갈밭에 깐 돗자리’와 같다고 말한다. 두툼하고 푹신한 돗자리를 깔아도, 바닥이 울퉁불퉁한 자갈밭이면 돗자리 아래의 요철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처럼 감정이 다 풀리지 않았는데 무턱대고 대화로 풀려고 하면, 아무리 조심스럽고 섬세한 말이라도 크나큰 상처를 줄 수 있다. 편히 앉아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선 무엇보다 돗자리를 걷고 엉덩이를 쿡쿡 찌르는 감정을 먼저 골라내야 한다.돗자리를 들추면 다양한 감정이 보인다. 큰 감정, 작은 감정, 모난 감정, 둥근 감정…. 눈앞의 문제와 갈등에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상대는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하나씩 차근차근 골라내 보자. 그러고 나서 다시 돗자리를 깔고 말을 걸면, 대화가 놀랍도록 차분해진다. 대화는 ‘일단 덮어놓는 것’이 아니다. 속에 든 감정을 다 펼쳐놓고, 골라내고, 살펴본 뒤 시작해야 대화도 관계도 더욱 순탄해진다.10초만 참아도 10년 더 오래간다!발끈한 사람의 뇌는 뜨겁게 달아오른다. 컴퓨터도 너무 뜨거워지면 오류를 일으키듯, 사람의 뇌도 열을 받으면 오작동을 일으킨다. 열받은 뇌로 말하려고 하다간, 대화가 아니라 싸움이 되기 십상이다. 불필요한 싸움을 멈추고 진정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선 우선 뜨겁게 흥분한 뇌를 식혀야 한다. 뇌를 식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다리는 것이다. 사람들은 갈등이 생겼을 때 곧바로 맞받아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럴수록 홧김에 내뱉는 심한 말만 늘어날 뿐이다. 그 대신 눈을 감고 10초만 기다리자. 목구멍까지 차올랐던 나쁜 감정이 자연스레 식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잘 식은 감정을 잠시 한쪽으로 치워 두면 비로소 문제의 원인이 보인다. 상대의 어떤 말이 아프게 느껴졌는지, 상대는 왜 이토록 화가 났는지 한발 물러서서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면 관계에 금이 가는 일 없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 놀랍지 않은가? 단 10초만 참아도, 관계는 10년 더 오래갈 수 있다.“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듣고 싶은 말”을 해줘라!제아무리 말을 잘하는 달변가라도, 듣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더라도 불필요한 말만 들어놓는다면 결국 듣는 사람은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정말로 인간관계에서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상대가 지금 당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들려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슬퍼하고 있다면 위로를, 한숨 쉬고 있다면 공감을, 힘들어하고 있다면 응원을 해주는 것이다.상대가 원하는 말을 들려주기 위해서는 상대가 하는 말에 집중하기보다, 말의 이면에 감춰진 감정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한국인들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화 중에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위로를 받고 싶은데 겉으로는 씩씩한 척하고, 실제로는 화가 났는데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상대의 감정을 온전히 파악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이야말로 “숨겨진 감정”을 읽어내는 최고의 안내자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말의 이면에 감춰진 감정을 어떻게 읽어낼지 배우면서, 이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더욱 수월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반양장)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반양장)
    • 데일 카네기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7-10-24

    성공의 본능을 일깨우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게 하는 성공학의 교과서!“행복과 성공의 비법은 걱정과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있다” 우리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걱정을 하며 살아간다. 걱정하는 사람은 모든 연령대와 사회 분야 그리고 남녀 모두에게서 나타난다. 누구나 가끔은 걱정을 하지만 쓸데없이 걱정하는 사람은 종종 생활하는 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지나치게 걱정한다. 쓸데없는 걱정은 고문이자 당신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며,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허비하게 만드는 지옥과 같다. 더욱 더 나쁜 점은 걱정이 더 많은 걱정을 야기하며 두려운 생각과 불안한 반응의 악순환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설령 당신이 쓸데없이 걱정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여전히 희망은 있다. 더클래식에서 출간한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은 쓸데없이 걱정하는 대신 평안과 행복을 가져오는 일곱 가지 마음가짐을 기르는 방법을 제시하며 철저히 걱정을 분석해 극복하는 지름길을 안내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실생활에 적용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원리와 실제 사례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지평선 너머의 매혹적인 장미화원’에 대한 동경으로 오늘 하루를 망치는 것은 어리석다. 오늘에 충실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카네기는 문학 작품과 그 외에도 관련 자료들을 인용해 우리가 실제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반성하게 한다. 우리의 짧은 인생의 진행은 이상하다. 아이였을 때, 우리는 ‘어른이 되면’ 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막상 어른이 되어도 우리는 또 다른 조건들을 덧붙이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미루고 불행을 키워나간다. 인생은 삶 속에 있고 매일 매시의 연속 안에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늦게 깨닫는 것이다. 오늘 하루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가장 소중한 재산을 갖게 되는 것이다. 카네기는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한다. 만약 걱정거리가 생긴다면 자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받아들여야 할 점을 파악하여 그것을 받아들여 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라는 것이다. 걱정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매우 완고한 성격의 사람마저 병들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파괴력이 대단하다. 살아가면서 걱정하게 되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당신 자신뿐만 아니라 일과 사람 등 당신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당신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이기적인 사람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그를 증오한다고 했을 때, 우리는 그 증오로 인해 초조하고, 지치고, 심장 질환이 생기며,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사람을 용서하긴 힘들겠지만, 당신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만큼 용서는 쉬워지고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카네기는 ‘이미 일어난 일은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슬퍼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기쁘게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것은 무엇보다 당신의 삶을 충만하고 완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자신이 가진 역량의 단 몇 퍼센트를 개발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자기 경영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비즈니스 현장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스스로 자신감을 갖지 못한 채 걱정과 고민으로 방황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 데일카네기의 링컨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데일카네기의 링컨이야기
    • 미르북컴퍼니
    • 2017-10-24

    링컨에게서 배우는 진정한 삶의 지혜\n\n누구나 한번쯤은 위인전기를 접해봤을 것이다. 책장의 많은 공간을 차지했던 그 수많은 위인들 가운데서 당신이 꼽는 위인은 누구인가? 개인적 취향의 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당대에 다시 주목받는 사람들의 전기가 아니고서는 일반 대중들 중에 오랜 세월 책으로 전해질 정도로 대단한 위인들의 전기를 많이 읽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n\n우리는 역사를 끊임없이 배우고 배워나간다. 지금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너무 흔하고 귀에 못이 박히고 눈에 새겨질 정도로 익숙한 표현이었겠지만 그 말이 진리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 쉽게 아니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한 인간의 역사 역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큰 의미와 가치를 갖기 마련이다.\n\n더클래식에서 출간한 『데일 카네기의 링컨이야기』는 단순히 링컨의 생애를 순서대로 전하기만 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변호사이자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뿐만 아니라 한 불우한 가정의 아들이자 젊어서 한 때 애틋하고도 슬픈 사랑을 했던 청년이자 바가지 긁는 아내의 남편이자 장난꾸러기 아들을 둔 아버지인 에이브 링컨을 만날 수 있다. 역사 너머에 있는 인간 링컨의 사적인 이야기를 통해 전기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링컨의 이야기를 통해 소설보다 더한 재미와 전문서적보다 더 기억에 남을 역사적 지식과 잡지보다 더 피부에 와 닿는 지금을 살아가는 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n\n링컨은 쉽게 오를 수 없는 자리에서 쉽게 보여줄 수 없는 관대함으로 사람을 대했다. 특히 사는 내내 애정이 아닌 갈등을 가르쳐준 아내 메리 토드에게 공적인 측면에까지 간섭을 받으면서도 큰소리를 내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이에 못지않게 시도 때도 없이 일을 방해하고 말썽을 피우는 아들들에게도 한없는 사랑만을 베풀었다. 그리고 공적으로도 미국 남북전쟁이 한참 벌어지던 시절, 수많은 지휘관들이 패배의 쓴 잔을 마셨고 심지어 뻔뻔하게 자신의 잘못을 대통령인 링컨에게 돌리는 지휘관들도 있었지만 그는 싫은 내색 한번 제대로 한 적이 없었다. 아마 책을 읽다보면 화를 느끼는 부분이 없는 사람처럼 느낄 정도로, 마치 도를 터득한 사람처럼 그는 관대하기 짝이 없다. 때문에 그가 한 때 변호사로 법이 있어 먹고 산 사람이긴 했지만, 정말 법 없이도 살 사람 같다는 인상을 받게 될 것이다.\n\n요즘 말로 ‘랜덤으로 좋은 부모 만나 날 때부터 금 수저 들고 태어난’ 사람과는 거리가 멀고도 먼 링컨은 상위 계층에서 태어나지도 정규 교육을 충실히 받지도 못했다. 요즘은 꿈도 꿀 수 없다는 정말 진정한 ‘개천에서 난 용’의 미국 대표 주자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그에게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그가 명예에 대한 욕심을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통령 출마도 아내의 끈질긴 권유가 큰 몫을 했다. 사퇴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다. 그만큼 그는 욕심이 앞서서 위인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더 겸손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일을 해나갔다. 이 점이야말로 그가 위인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을 했다고 해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것만으로 세월을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로 기억될 수는 없다.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링컨은 그 매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고리타분한 전기에서 탈피한 그의 사적인 이야기들을 읽으면 무엇보다 그가 가진 겸손과 관대함의 매력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쫓는 성공이라는 것의 기준이나 의미가 다르겠지만 진정한 성공을 쫓는다면 링컨의 매력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위인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말이다. 링컨처럼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에 다가가는 진정한 길이니 말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 마음, 맑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 맑음
    • 이은비
    • 엔블록
    • 2015-10-10

    수집품인 인형들, 소품, 일상, 풍경 등 따뜻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빚어낸 사진 에세이.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 말의 품격 -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말의 품격 -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
    • 이기주 (지은이)
    • 황소북스
    • 2021-07-29

    <b>입소문이 만든 베스트셀러『언어의 온도』작가 신작!<BR>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적은 인문 에세이</b><BR>이 책은《언어의 온도》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기주 작가의 신작 에세이집이다. 경청, 공감, 반응, 뒷말, 인향, 소음 등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낸다.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이기주 작가 특유의 감성이 더해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전한다. 말을 소재로 삼은 까닭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읽을 수 있는 교양서이자 필독서이기도 하다. <BR>지금 우리는 ‘말의 힘’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온당한 말 한마디가 천 냥 빚만 갚는 게 아니라 사람의 인생을, 나아가 조직과 공동체의 명운을 바꿔놓기도 한다. 말하기가 개인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된 지도 오래다. 말 잘하는 사람을 매력 있는 사람으로 간주하는 풍토는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날카로운 혀를 빼 들어 칼처럼 휘두르는 사람은 넘쳐나고, 자극적인 이야기를 폭포수처럼 쏟아내며 좌중을 들었다 놨다 하는 능변가는 홍수처럼 범람한다.<BR>모든 힘은 밖으로 향하는 동시에 안으로도 작용하는 법이다. 언어의 힘도 예외가 아니다. 말과 문장이 지닌 예리함을 통제하지 못해 자신을 망가뜨리거나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들이 비일비재하다. 작가는 이 책에서 말에도 귀소 본능이 있다고 주장한다.<BR>“나는 인간의 말이 나름의 귀소 본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언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가려는 무의식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다. 사람의 입에서 태어난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는다. 돌고 돌아 어느새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몸으로 다시 스며든다.”<BR>말이라는 흉기에 찔린 상처의 골은 너무 깊어서 좀처럼 봉합되지 않는다. 어떤 말은 그 상처의 틈새로<BR>파고들어 감정의 살을 파헤치거나 알을 낳고 번식하기도 한다. 말로 생긴 상처가 좀체 사라지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BR><BR><b>말은 마음의 소리다<BR>인향(人香)은 사람의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b><BR>사물은 형체가 굽으면 그림자가 굽고 형체가 곧으면 그림자도 바르다. 말도 매한가지다. 말은 마음을 담아낸다. 말은 마음의 소리다. 말과 글에는 사람의 됨됨이가 서려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사람의 품성이 드러난다. 말은 품성이다. 품성이 말하고 품성이 듣는 것이다. <BR>격과 수준을 의미하는 한자‘품(品)’의 구조를 뜯어보면 흥미롭다. 입‘구(口)’가 세 개 모여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말이 쌓이고 쌓여 한 사람의 품성이 된다는 뜻이다. 사람의 체취, 사람이 지닌 고유한 인향(人香)은 분명 그 사람이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언어처럼 극단을 오가는 것도 드물다. 내 말은 누군가에게, 꽃이 될 수도 있으나 반대로 창이 될 수도 있다.<BR>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는커녕 손해를 입지 않으려면, 더러운 말이 마음에서 떠올라 들끓을 때 입을 닫아야 한다. 말을 죽일지 살릴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 그리고 끝내 만 사람의 입으로 옮겨진다.<BR>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작가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나’를 읽는 것이다.《말의 품격》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스스로 자신의 말과 세계관에 대해 끝없이 질문을 떠올렸으면 하는 바람이다.<BR>이 책을 덮은 뒤 때로는 당신의 입이 아닌 귀를 내어주면서 상대의 마음을 얻었으면 한다. 또한 당신의 가슴속에 꼭꼭 숨겨두었던 진심을 건져 올려 그것으로 상대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1 2 3 4 5 6 7 8 9 10